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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크랩][자기계발ㆍ실용] 곱게 늙으려면 몸을 공부해라
감사한 하루
2007. 8. 2. 09:57
[매일경제] 2007년 07월 03일(화) 오후 03:05

지식으로 무장해 건강을 챙기려는 독자들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 관련 서적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징은 특정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담은 책보다는 건강 일반이나 생활습관에 대한 계도서적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제목도 쉽고 간결한 형태가 많아 독자들 눈에 훨씬 잘 띈다.
우선 '맞춤형 인체매뉴얼'이란 컨셉트를 들고나온 '내몸 사용설명서'(마이클 로이젠 외 지음ㆍ김영사 펴냄)는 미국 아마존닷컴에서 37주간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명서(名書)다. 내과외사와 외과의사가 만나 저술한 이 책은 인체에 대한 지식을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책은 몸 내부를 통해 몸이 어떻게 이뤄져 있고 우리 몸 각 구성요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유 기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건강한 삶을 위해 지켜야 할 10가지 원칙을 소개하고 각 장마다 독자 스타일에 맞게 건강을 유지하는 법까지 소개한다. 또한 한국인 일상생활과 식생활에 맞춰 적절한 다이어트 비법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책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노화다. 노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없앰으로써 실제 나이보다 더 젊게 생각하고 또 그렇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중국 위생부 수석연구원이 쓴 '40대, 이제는 건강에 미쳐라'와 '50대, 이제는 건강에 올인하라'(훙자오광ㆍ예문) 역시 시리즈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책은 중년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특정 독자층을 잘 겨냥하고 있다.
중국에서 전해내려오는 건강 비법을 주로 요약ㆍ정리하고 있는 책은 100세까지 유쾌하게 사는 법과 중년 남성ㆍ여성을 위한 건강관리법, 건강한 생활을 위한 계절별 관리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책이 강조하는 것은 사람이 대체로 40대부터 사람마다 건강상태에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이때부터 자신이 얼마나 건강에 신경을 쓰느냐에 따라 60세를 맞이하는 모습이 크게 바뀐다고 말한다. 책은 중년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질병과 그 예방법을 식습관 중심으로 설명한다.
또한 세계 5대 장수마을을 방문해 그들의 장수비법과 건강하게 나이드는 비결을 정리한 책 '40대부터 꼭 알아야 할 건강하게 나이드는 법'(샐리 베어ㆍ파라북스) 역시 중년을 위한 건강서적이다. 책은 일본 오키나와와 바마, 시마섬을 비롯한 여러 장수마을 사람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정리해 중년이 유의해야 할 15가지 건강법을 정리하고 있다.
'영양의학 가이드'(레이 스트랜드ㆍ푸른솔)는 전통의학에 대한 보완책으로 영양보조제를 이용 해 건강을 지키고 질환을 치료하는 법을 정리한 책이다. 의사인 저자는 영양의학과 관련한 의학저널 게재 연구논문을 일일이 분석해 가며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해 본 결과를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책은 심장질환과 자가면역질환, 관절염과 골다공증, 폐질환과 당뇨 등 여러 질병에 대한 영양의학적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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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행복 퍼날르기
글쓴이 : 행복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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