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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몸펴기운동협회

감사한 하루 2014. 12. 26. 12:32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몸펴기운동협회

*아랫글은 지난 8월 23일 몸펴기 생활운동협회 전국사범수련대회에서 본인이 강의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NDSL (National Digital Science Library) 자료, 논문, 보고서 등을 살펴보면 고령화 관련 논문 562/ 보고서 673/특허 46건등 각계 각층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그 대책을 제시하고 있는 현실을 볼 수 있다.

 

이화여대 정순돌 교수 등이 조선일보, 중앙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4개의 주요 일간지를 대상으로 고령화사회에 대한 472건의 기사를 통하여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에 관한 인식과 대책내용분석을 실시한 결과,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식과 대책은 경제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다루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자들은 신문과 같은 미디어의 내용(texts)은 다양한 담론과 개념틀 안에서 형성된 어떤 이슈에 대한 사회적인 구성(social constructions)이기 때문에,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여론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Wilkinson, 1999; Rozanova, 2006). 그래서 신문을 통한 내용분석은 고령화 사회에 대한 사회의 인식(public perception)을 파악할 수 있는 분석방법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인구의 고령화는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함의를 가지면서 공공정책 및 대응방안 논의에서 핵심주제였던 만큼, 신문과 같은 미디어 분석은 고령화 사회와 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유지에 대한 정부의 태도 및 사회대응 방안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방법이 된다(Rozanova, 2006)는 점에서 신문기사의 분석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인식 및 대응방안을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

고령화 사회란 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태, 즉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 중에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14% 이상인 사회를 고령 사회(aged society)'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은 인구구조에서 인구연령층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인구전환현상(demographic transition) 및 인구 재분배 현상(population redistribution)에 의해 이루어졌다(조성남, 2004; 장혜경, 2005). , 정부의 인구 억제정책과 국가 계획에 의한 출산율 저하, 위생 및 의학 발달로 인한 사망률 저하 그리고 이촌향도형 인구 이동에 의한 가족 형태변화의 결과에서 인구구조 변화가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한국의 가장 심각한 고령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홍성태, 2007;Hewitt, 2009).

고령화의 문제점에서 가장 심각한 현상중 하나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변화의 속도이다. 20051월에 바류표된 통계청 특별추계에 따르면 고령인구 비율이 7%(고령화사회)에서 14%(고령사회)로 도달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18년이며, 14%에서 20%(초고령화사회)에 이르는 기간은 8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이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에 이르는 속도-

프랑스 115/ 영국 91/ 미국 88/ 일본 36/ 한국25(예측)

 

고령화 용어정리 Aging Society (UN기준 65세 인구)

- 고령화 사회 (Aging): 7%이상 - 2,000년도에 7.2%로 고령화사회 진입

- 고령사회(Aged) : 14%이상 - 2020년 경에 진입예상

- 초고령화사회(Post-Aged) : 20.% 이상 - 2025년으로 예측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기간은 선진국 중에서 한국이 가장 빠르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선진국들은 고령화사회(고령자 비율 7%)에 진입한 후 고령사회(14%)를 거쳐 초고령사회(20%)까지 가는 데 80~150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고령화가 매우 급격히 진행되었다고 평가받는 일본조차 36년이 걸렸으나 한국은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해 그 후 불과 26년 만인 2026년에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전망입니다. 앞으로 12년쯤 후면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자인 시대를 맞게 되는 것이다.

 

 

고령화의 원인 ;

저출산 - 미혼여성의 증가, 만혼

- 여성들의 고학력, 사회활동 증가

- 자녀양육비, 교육비 부담

- 결혼 가치관 변화, 결혼연령 상승

경제성장으로 생활환경 및 식생활 변화

- 의료기술 발달

- 평균수명 연장

- 건강관심 증대

출산증대를 위한 대책

- 출산휴가 보장

- 출산비용 국가지급

- 육아비용 지급

- 다자녀가정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

 

고령화의 문제점 ;

비생산적 소비지출 확대 ; 수명연장과 고령화에 따라 사회 전체적으로 비생산적 소비나 복지지출은 크게 늘어난다. 비생산적 지출 항목의 대표적인 예로는 '의료비'를 들 수 있다. 물론 의료비는 아픈 몸을 낫게 함으로써 경제활동을 가능케 하는 측면도 있지만 그러나 의료비 지출 증가, 특히 고령자들에 대한 의료지출 증가는 순수하게 경제적 측면만 놓고 보자면 미래에 경제활동인구를 늘리기보다는 부양대상인구를 훨씬 더 늘린다. 따라서 이는 생산적 지출이 아니라 비생산적 지출인 셈이다. 인구구조 변화는 바로 이런 의료비 지출을 크게 늘릴 것이다.

 

국가재정 부담 증가 ; 의료비를 포함해 날로 증가하는 복지지출은 국가재정에도 부담이다. 나라살림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의 예상에 따르면, 복지수준을 현재 상태로 유지하더라도 전체 복지지출은 2030년경 전체 예산의 49.3%에 달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주로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혜자 수의 절대적 증가 때문이다. 고령화가 진전될수록 경제성장과 무관한 비생산적 지출이 엄청난 규모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경제고령화 ; 특히 고령화가 '경제활동 및 소비 위축고용 악화청장년층 생활기반 악화저출산 심화' 라는 악순환을 촉발한다면 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입니다. 이 경우 장기적인 성장정체, 심지어 경제위축의 늪에 빠질 위험이 매우 높다. 특단의 대책 없이 인구구조와 경제구조의 내재적 문제가 계속 방치될 경우 인구 고령화는 결국 경제 고령화를 초래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역동성과 성장성을 자랑해오던 한국경제가 갈수록 늙고 위축되어, 결국 선진국 대열에 진입조차 해보지 못한 채 아시아의 변방 국가로 쇠락해갈 수도 있다.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국민연금 수급률이 증가하면서 국가적인 연금재정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는 우려가 있으며, 저출산에 따른 생산인구의 감소로 국가의 수입은 줄어들고 연금 수급자의 증가 및 노인 의료 및 복지비용 등의 재정지출이 급증하여 재정수지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예측이 주를 이루고 있다(김미숙 외, 2003; Cutler et al., 1990). 그러나 고령화 사회의 영향은 경제적인 영역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으로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중과 부양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세대 간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며(김미숙 외, 2003; 정경희, 2003; Lindh et al., 2005), 노인 개인과 가족의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노인들의 은퇴는 노동시장과 국가재정의 문제만이 아닌 개인적인 영역에서의 역할상실 및 사회적 참여의 축소, 고립감 등과도 연결된다. 또한 부모-성인자녀와의 관계가 길어지면서 가족 관계와 부양에 관한 측면에서도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이 다양한 영역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파악해 볼 필요성이 있다.

 

노동력 부족 ; 경제활동력 저하로 국가경쟁력(생산인구)감소로

 

사회적노인문제 : 질병, 빈부격차, 고독, 취업, 역할상실, 소외, 장기요양시설부족

 

지방도시 쇠퇴 :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노령인구 및 외국인증가)

 

출산율 저하는 인구감소를 가져오고 인구감소는 사회의 노령화 현상을 가져온다는 것이 현실화 되어 있다.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고령화에 대한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의 정책이 물리적 환경개선에 치우쳐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근본대책에는 그 효과가 미흡할 수밖에 없다.

어느 시대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은 고도로 발달한 의학 및 과학기술의 발달과 경제능력의 향상과 양호한 영양상태와 함께 건강 관심은 최고치에 달하고 있기에 고령화의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가 되었다.

결혼적령기는 점점 더 늦어지고 결혼을 기피하는 젊은이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결혼을 하더라도 경제적, 교육적 부담으로 저출산의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어 고령화시대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

 

몸펴기생활운동협회 역시 고령화사회를 위한 준비와 사명감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사회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한 협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몸펴기생활운동협회는 고령사회를 수동적으로 맞이하기보다 능동적으로 잘 준비하는 것이 이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몸펴기 사범들의 사명감으로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이 또한 우리 협회에 주어진 이 시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제언 : 협회가 관심 가져야 할 부분

출산장려를 위한 운동법 개발 - 골반교정 및 증가추세인 자궁근종 해결방법

근육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노인건강 중에서 골절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해야 한다.

영화 <해피엔딩 프로젝트>의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주인공 아이린도 결국 낙상으로 고관절 골절이 발생, 수술하게 된다. 그의 남편 크레이그가 새 집을 계속 짓게 하는 계기가 된다.

왜 젊은 사람들도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는 괜찮고 고령에서 이런 골절이 더 잘 생길까? 물론 골다공증에 의한 뼈의 약화도 원인이 되지만, 근육량의 감소로 인한 골격계의 약화가 그 원인이 된다.

즉 허리나 골반의 근육이 퇴화되면 뼈를 감싸는 보호막이 얇아지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된다.

특히 엉덩이 근육이 고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근육양이 감소하면 골반 뼈가 외상에 쉽게 노출되기에 사소한 외상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의 장기 중에 근육의 기능은 신체를 수의적, 혹은 불수의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특히 골격계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 중에 이른바 코어 근육들은 척추의 밸런스에 관여하여 자세를 제어하는데, 이런 근육의 기능이 나빠지면 허리 디스크 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근육은 우리 몸에 흡수된 탄수화물의 대사물질인 포도당이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되는 장소인데, 이 저장고가 넘치면 탄수화물은 지방의 형태로 바뀌어 내장 주위에 쌓여 복부 비만을 초래 합니다. 그래서 근육의 양이 많으면 기초 대사량의 증가 뿐 아니라 글리코겐의 저장이 많아져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노년기에 더 중요한 것은 이 근육의 보호 기능입니다. 발달된 근육은 갑옷처럼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뼈가 하는 일이 신체의 보호와 지지 기능이지만, 이 뼈를 보호하는 것은 근육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허세가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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