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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병장수-100세까지 건강하게! / 95세 변경삼 대표의 실화

감사한 하루 2014. 1. 16. 22:46

무병장수-100세까지 건강하게!
                     100세 설계를 위한 편지

 

 서울 성수동에서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 `창생사`를 운영하는 변경삼 대표는

191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95세다.

변옹(翁)은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집 주변 야산을 4㎞ 정도 속보로 걸은 뒤

7시 30분까지 회사로 출근한다.

그가 맨 먼저 하는 일은 120평 공장을 물걸레질로 청소하는 일이다.

밑에 직원을 8명 두고 있지만 그와 직원 사이에 일의 구분은 거의 없다.

자재관리도 그의 몫이고 급하면 박스를 나르기도 한다.

변옹은 "혼자서 2~3명 몫은 한다.

그렇게 안하면 사람을 돈주고 써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그의 퇴근시간은 밤 9시 30분. 회사 설립 후 30여 년째 이어오는 생활이다.

 
백세 노인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아흔 다섯은 여전히 드문 나이다.

그 나이에 현장반장처럼 작업장을 누비는 노인이 변경삼 옹이다.

창생사 사무실을 찾았더니

자그마한 체구에 안색이 밝고 눈썹이 희끗한 노인이 기자를 맞았다.

아무리봐도 90대 같지는 않고 70대 노인 같았다.

그러나 변옹과의 대화가 진행될수록

"도대체 이 노인의 `생체나이`는 몇 살인가" 하는 의문이 깊어만 갔다.

 
변옹은 열아홉에 장가를 가 아들 셋을 낳았다.

 큰아들이 올해 74세이고 둘째 69세, 막내가 64세다.

 첫째 부인과는 14년 전 사별하고 현재의 아내와 11년 전 재혼했다.

 아내는 올해 64세로 막내아들과 나이가 같다.

 84세에 31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할 만큼 그는 정력적이다.

 `설마` 하는 기자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듯이 변옹은

 "아주 활력적인 부부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때서야 변옹의 빠진 데 없이 가지런한 치열과 또렷한 발음,

 논리적 언변, 경쾌한 발걸음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돋보기 도움 없이 신문을 읽고 갈비는 없어서 못 먹는다고 했다.

 그는 기자에게 자신의 손을 있는 힘을 다해 꽉 쥐어보라고 했다.

 변옹의 키는 151㎝, 몸무게는 48㎏이다.

 원래 160㎝가 넘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키가 줄었다.

 변옹보다 25㎏이나 체중이 더 나가는 30대 기자가 용을 썼지만 그는 빙그레 웃기만 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30대의 몸이라는 변옹의 자신감이 터무니없는 과장 같지 않았다.
 
이 작은 구순 노인의 노익장은 어디에서 발원하는 것일까.

 변옹은 "위로 형 세 명이 있었는데 팔순을 넘긴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으로 보아

 장수 집안은 아니다"고 했다.

 
그의 섭생이라고 해 봐야 특별한 것이 없다.

 보약 같은 건 입에 대본 적이 없고 특별히 잘 먹으려 애쓰지도 않는다.

 일찍 출근하기 때문에 1500원짜리 김밥과 야쿠르트로 아침을 때우고

 점심, 저녁 모두 직원들과 인근 식당에서 시켜먹는다.

 다만 배부르지 않게 먹는 소식(小食),

 매일 아침 4㎞ 이상 속보로 걷기는 그가 오래전부터 실천해오고 있는 생활습관이다.

 담배와 술은 오래 전에 끊었다.

 
6ㆍ25 직후 출판사업으로 `을지로 지가를 올렸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많은 돈을 벌었던 변옹은 쉰 언저리에 사업에 크게 실패했다.

 양담배를 하루 3~4갑, 조니워커 양주를 2병씩 비우는 생활을 거듭하다

 꽝하고 쓰러져 사경을 헤맸다.

 의식을 회복한 그날 이후 변옹은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

 
1970년대 중반에는 일종의 단전호흡법인 자율신경조절법을 스스로 개발했다.

 그는 요즘도 잠들기 전 10분 정도 이 호흡법을 실시한다.

 변옹은 "남자들의 사정이나 숨쉬기 같은 자율신경 운동도

수련을 거치면 통제가 가능하다"며

"1년 정도 연습하면 누구나 터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부차적인 것이다.

변옹은 건강 장수의 비결을 "계속 움직이는 것"이라는 한마디로 요약했다.

그는 95년을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은퇴라는 것을 해 본 적이 없다.

말하자면 `평생 현역`이다.

 
변옹은 "육체는 살아 생전에 실컷 부려먹어야 한다.

 `정지`는 죽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 좀 과로한다 싶을 만큼 일한다"고 말한다.

 
변옹은 최근 서울대 장수과학 최고지도자과정을 이수했다.

 강의를 통해 변옹을 만났던 서울대 의대 박상철 교수는

 "처음 이 분의 나이를 들었을 때는 거짓말인줄 알았다"며

 "의학적 연구대상이 될 만한 분"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또

 "50대 이후에도 생활습관을 바꾸면 건강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산증인"이라고 했다.

변옹에게 `몇 살까지 살 것 같으냐`고 물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그런 생각 해본 적 없다.

 살 날까지 사는 것이다. 내가 움직이는 한 계속 살아 있을 겁니다."

    
 
◆ 장수학 대가 박상철 교수가 본 변경삼옹
= 변경삼 창세사 대표는 최근 서울대 장수과학 최고지도자과정을 이수했다.

 내가 강의를 통해 변옹을 자주 만났는데

 처음 이 분의 나이를 들었을 때는 거짓말인 줄 알았다.

 충분히 의학적 연구대상이 될 만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분은 50대 이후에도 생활습관을 바꾸면 건강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산증인이다.

 100세까지 장수하려면 40ㆍ50대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사무직 근로자들은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성인병의 주범인 비만을 없애주고 삶을 긍정적으로 살 수 있게 해준다. 

  
아침,저녁 운동으로 건강한 나를 만드는 법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온 몸 가볍게 두드리기>
잠에서 깬 후 급하게 벌떡 일어나 활동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잠잘 때 이완된 근육을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앉은 채로

천천히 자신의 몸을 부드럽게 자근자근 두드려 준다.

주먹을 쥐고 허벅지, 배, 허리, 가슴, 어깨, 목, 머리 등을 가볍게 두드려 준다.
매일 아침, 이렇게 온 몸을 두드려 주면

각종 내장과 순환기 등을 자극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세수하면서 오관운동>
 오관 운동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아침에 세수할 때 쉽게 할 수 있다.
오관운동을 매일 하면 눈의 피로, 축농증, 비염, 기억력 감퇴, 두통 등을 예방할 수 있다.
1. 눈 운동 - 눈 주위의 뼈를 부드럽게 눌러 준 다음 눈동자를 상하좌우,
                 대각선, 원 모양 등으로 굴려서 안구 근육을 풀어 준다.
2. 코 운동 - 코의 양 옆을 위아래로 20회 비빈다.

3. 귀 운동 -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 사이에 귓바퀴를 끼우고  아래위로 30회 비빈다.

4. 치아 운동 - 어금니와 앞니를 각각 20회씩 딱딱 부딪쳐 준다. 

                   또 혀로 잇몸을 힘있게 눌러준다. 

5. 혀와 편도 운동 -  혀를 내밀어 턱 밑으로 최대한 늘어뜨리는 ‘사자후’의 방법으로

                           혀와 편도를 강화해 준다.


<일하다가 쉬는 시간에 바른 자세 갖기, 관절운동>
몸이 뻐근하거나 피곤할 때 또는 휴식 시간마다 자세를 바르게 하는 운동을 반복한다. 
① 허리 곧게 펴기    
② 허리 뒤로 젖히기    
③ 허리 굽혀 뻗기   
④ 몸통 돌리기 등을 연속으로 한다.
처음에는 1~2회로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매 운동 시 7회 정도 반복한다.
자세를 항상 바르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 언제든지
생각이 날 때마다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몸에서 가장 중요한 3부분을 삼수(목, 손, 발목, 허리)라고 한다.
삼수가 튼튼한 사람이 진짜 건강한 사람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삼수를 잘 움직이지 않고 살아가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것이다.
 
앞에서 배운 관절 운동인
①  발끝으로 ‘말 마(馬)’자 
②  무릎 돌리기 
③  허리 돌리기 
④  손목 비틀기와 어깨 돌리기 
⑤  머리끝으로 ‘봉(鳳)’자 쓰기 등을 틈틈이 실시해서
왜곡되어 있는 우리의 신체 구조를 교정하도록 하자.

 

 <저녁 시간에 체력 단련>
건강의 5가지 요소를 통해 건강의 기본을 지키면서 체력을
더 보강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저녁 시간에 10분 정도 다음 5가지 운동을 하면 된다.
다 할수 없으면 자신의 신체 중
가장 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의 운동을 집중적으로 한다.  
 
 1. 팔 굽혀 펴기 운동(push up) : 어깨와 허리, 팔의 힘을 길러 준다.

 2. 다리 굽히기 : 다리의 힘을 길러 준다.

 3. 윗몸 일으키기 : 허리의 유연성을 길러 주고 배의 지방을 제거해 준다.

 4. 허리 들어올리기 : 허리를 강하게 한다.

 5. 물구나무서기 : 근육과 장기들을 자극하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자기 전에 내장 운동, 호흡법, 수면법>
매일 잠자리에 들 때마다 앉아서 내장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인 
① 손바닥으로 복부 문지르기  
② 허리 주무르기  
③ 손가락 주무르기  
④ 발 주무르기와 두드리기 등을 순서대로 한다.  
이때 내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운동을 해야 한다.
 
권투 시합을 보면 1분 동안의 쉬는 시간에 코치가 선수의 운동복
허리끈을 앞으로 잡아당겨서 심호흡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주 짧은 시간에 체력을 도와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깊은 숨을 쉬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장 운동이 끝난 후 ‘고르고 길게, 복식 호흡(3초 호흡), 항문 수축 호흡’을 한다.
그리고 깊이 잠자기 위한 
① 발바닥 두드리기 
② 마음의 힘 빼기(심호흡) 
③ 몸의 힘 빼기 등의 수면 훈련을 하시면 100세까지 건강은 Okay!
 
아니, 이걸 귀찮아서 어떻게 다 하냐고?
아니, 이 정도도 하지 않고 그럼 건강을 공짜로 챙길라고?
출처 : 대한민국 건강100세 프로젝트 연합회
글쓴이 : 씨이오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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